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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는리뷰다/먹는게일상

인덕원역맛집 바위섬 전골요리 잘하는집 !


인덕원역 전골요리 잘하는 맛집. 바위섬 리뷰


비즈니스쪽으로 식사가 많은 인덕원역. 이쪽에도 숨은 맛집들이 참 많이 있는데, 그중 티스토리현냥이 자주 출몰하는 전골요리 잘하는 바위섬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인덕원역에서 도보로 5~7분정도 걷다보면 나오는 곳인데, 워낙 단골도 많이 형성되어 있고, 점심시간에도 영업을 하는터라 손님이 꽤 많습니다. 






살짝 늦은 점심시간, 인덕원역맛집 바위섬에 들러봅니다. 

역시나 전골로도 유명하지만, 반찬도 너무 건강하게 잘 나오기 때문에 주변 직장인들도 많이들 오십니다. 내부는 신발벗고 좌식으로 앉을 수 있고, 바깥쪽에는 테이블자리로 되어있어서 입식으로 앉을 수 있습니다.






바위섬 전골요리의 메뉴판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오징어, 오불, 낙지, 불낙, 낙곱 등의 국물이 살짝 자작한 전골메뉴와, 산낙지, 낙곱, 쭈삼, 쭈구미등의 좀더 매콤하고 국물이 덜 있는 철판메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1인분으로 혼밥도 가능하니 들러보시면 만족하실 메뉴입니다. 







국물이 살짝 자작하고 덜 매콤한 낙지전골로 주문을 하고나니 정갈한 상차림이 나왔습니다. 놋그릇에 담아서 반찬들이 깔려주니 훨씬 더 깔끔하고 담백하고 무엇보다 건강합니다.

간이 많이 세지 않아서, 저는 더 부담스럽지 않게 맛있게 먹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낙곱전골 역시 놋전골에 담겨서 나왔습니다. 3만원이라는 가격에 산낙지까지 들어있어서 너무 훌륭한 가성비라고 생각됩니다. 전골안에 들어있는 야채들도 상당히 싱싱하고 양도 매우 푸짐한편.







낙지는 산낙지였기 때문에, 너무 질겨지기 전에 살짝 데쳐서 먹어주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곱창과 나머지 야채들은 좀 더 끓여서 자글자글해지면 먹는것이 좋습니다. 

야채도 매우 싱싱해서 살짝 데쳐서 식감이 살아있게 먹어도 매우 감칠맛이 있습니다. 




 






많이 끓여주고 적당히 낙지를 먼저 흡입했다면, 이후에는 사리류를 넣어줘서 먹으면 보다 담백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조금 매워서 당면사리를 일찍 투하하긴했습니다만, 보다 풍성한 식감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전골로 낙지와 곱창을 맛있게 먹고나면, 이후에 사리넣어서 좀 더 풍성하고 담백하게 먹어주고, 마무리는 여깃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볶음밥이죠.

볶음밥을 추가해서 슥슥 볶아서 한입먹어주면, 이만한것이 없습니다 참맛있게 건강하게 먹고 올 수 있는 인덕원역 전골요리 잘하는 바위섬:) 

식후 인덕원역쪽까지 걸어가면 소화도 되고 참 좋더군요. 맛집이 많지만, 가끔은 좀 더 건강한 식재료로 개운하게 먹고싶은날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