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이 만년필 다이소 잉크팟
다이소 컬러만년필 잉크팟 1천원
다이소 만년필을 처음 개봉하면 이렇게, 리필심이 꽂혀있지 않은채로, 펜의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분리해보면 에어씰이라고 하는 고무마개가 있는 뚜껑과, 만년필심 그리고 펜홀더 이렇게 3등분이 되는 모양입니다.
저렴이 만년필이라 너무 두껍게 나올까 고민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닢이 많이 뉘어있는 타입이 아니라서 그런지, 쓰는 방향에 따라 충분히 활용도가 좋게 나오더군요! 추후 글씨체로 보여드리겠습니다.
뚜껑은 2중으로 고무마개 이후에 한번더 씌워주는 타입으로 되어있는데, 만년필의 고민중 하나인 금새 펜이 말라버리거나 잉크가 세어나가는것을 방지해주는 에어씰 제품이었습니다. 필자도 카쿠노 만년필의 잉크가 굳어버려서 못쓴 1인으로서, 저렴이 만년필인데도 불구하고 꽤 괜찮은 품질에 감동했답니다.
다이소 만년필 잉크팟은 잉크와 펜의 결합을 직접 하게끔 되어있습니다. 열어보시면, 뚜껑처럼 보이는 곳과 그냥 구슬?처럼 느껴지는 곳이 있는데 구슬과 펜심이 같이 결합되면 됩니다. 너무 안끼워져서 고민이실텐데... 그고민 그대로 쭈욱 밀어주셔야 합니다. 손이 아프도록 느껴질때쯤이면 똑깍 소리가 나면서 결합이 완료됩니다.
저렴이 다이소 만년필을 결합한 상태입니다. 이전에 잉크가 분리되어 있는 상태와 확실히 다르지요? 펜촉을 위로 한상태에서 잉크를 위로 올려주고, 이후 펜을 살짝 털어주시면 잉크가 펜촉을통해 나오는 것.
참 저렴한데 참 괜찮은 품질의 저렴이 만년필! 자이제 그럼 서정적으로 손편지를 한번 써보는것은 어떨까요?
얇은 종이에 쓰니 살짝 번지는 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만, 확실히 저렴이인데도 펜촉이 얇은편입니다. 쓰다보면 좀더 익숙해져서 캘리스러운 글꼴도 나올 수 있을것 같은데 그건 좀더 고민해보고 작성해봐야 할것 같습니다. 이번 연말연시 문구는 다이소 만년필 잉크팟으로 손편지, 어떠실까요?
판매처는 다이소입니다. ^^
'리뷰는리뷰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냉동밥 얼리기 전자렌지용기 (0) | 2020.03.29 |
---|---|
유자차 유리 병뚜껑 안열릴때 뚜껑열기 (0) | 2017.11.30 |
아이허브추천제품 유기농 스피루리나 (0) | 2017.1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