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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는리뷰다/뷰티템장착

셀프염색 : 집콕일상 눈썹염색

 

 

 

 

사회적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더이상의 검은머리가 길어지는건 원치않아서 결국 미용실은 아직 못가겠고 하여, 집콕일상으로 셀프염색을 감행한다. 셀프염색은 머릿결이 심각하게 안좋아지면서 더이상 하지 않았던 플랜인데, 코로나블루로 점점 칙칙해지는 일상에서 머리색까지 너무 축 쳐지는것같아서 진행. 

 

 

프레쉬라이트 밀키타입 염색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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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색약은 토니모리 탈색약으로 주문. 이전에 올리브영에서 할인하는 액상타입의 염색약 사서 해봤더니 가루타입이 아니라 액상타입이라 1회 10g도 안쓰고 버려지는것이 너무 아깝더라. 그렇다고 안버리자니 보관이 너무 안되서 많은사람들이 셀프염색으로 사용하고 있는 토니모리 탈색약을 추천. 

 

토니모리 메이크 에이치디 헤어 블리치 탈색약 탈색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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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0원이라 가서 사면 좋지만, 어차피 로켓와우 회원이라면 그냥 사는것도 나쁘지않다. 

 

 

 

셀프염색을 위한 ​토니모리 탈색약의 구성은 이렇게 1제 파우더타입과 2제 산화제 로션타입으로 되어져있다.  면봉을 이용해서 1:1 비율로 섞어주고 조심스럽게 발라주면된다. 아참, 이때 1:1 비율은 사실상 탈색가루보다 산화제가 좀 더 많이 들어있는것이 섞이는것도 피부에 자극도 덜하다. 

이때 피부도 미리 화장을 안지우상태에서 하는것이 조금이라도 피부에 레이어링 되는것이 아닌가 싶다. 가루가 더 많아지고 양이 너무 많아질 경우, 눈썹엽색 자체가 눈가의 예민한 피부라 따가울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셀프염색 눈썹을 진행할때 가장중요한것은 시간이다. 그냥 머리염색 할때처럼 머리에 발라두고 방치하면 안된다. 방치금물. 무조건 옆에서 컬러 변하는거 보면서 체크가 필수. 본인이 봤을때 유효시간은 5분을 넘기지 않아야 한다. 1~2분이면 되는 얇은 눈썹모발도 있을테지만, 적당한 브라운컬러는 3분정도 되야 나올 수 있고 혹, 나는 좀더 밝은 노란 염색을 하고싶다 한다면 맥시멈 5분. 다만 5분을 넘으면 자가격리 대상자로 분류될 수 있을것같다. 

 

 

 

셀프눈썹염색 시작. 기술 테크닉 이런건 따로 없다. 그냥 면봉으로 아주 가볍게 슥슥 발라준다. 눈썹 산에서 끄트머리까지. 피부에 최대한 닿지않게 눈썹모 위주로만 발라주는게 중요하다. 피부에 닿거나 눈가로 조금만 닿아도 피부가 따갑다고 느낄수 있다. 실제로 본인은 발라주고나서 3분뒤 세정했는데도 눈주변이 계속 따갑다고 느껴서 세안을 3차례정도 했다. 물론 시간이 지나니 따가움은 없어졌다. 

 

 

 

개인적으로 눈썹색만 밝아져도 피부톤도 더 밝아보이고 훨씬 밝은느낌의 인상이라고 생각하는 편이라서 미용실에서도매번 눈썹염색하는 편이라 집콕라이프를 즐기는 요즘엔 2500원으로 여러번 할 수 있어서 셀프염색의 절약을 맛볼 수 있다. 헤어염색은 시간을 투자해야하는것에 반해, 눈썹염색은 시간도 5분미만. 시간내서 할만하다. 

 

 

 

셀프염색의 1차 . 눈썹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니, 이제 헤어염색을 시도해보려고 한다. 프레쉬라이트 밀키타입 염색제 미러애쉬로 이번주말엔 다시 염색해보고 후기를 가져오겠다. 다시 편안하게 미용실을 갈 수 있는 그날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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